[문화예술] 문화예술분야 창업지원

김태훈
발행일 2024.04.09. 조회수 142

정책제안: [문화예술분야 창업지원]

 

[제안배경]

-관악구는 청년과 예술인의 도시라는 대외적인 이미지에 걸맞게, 청년들과 예술인들의 실 거주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음

-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내 청년 예술인들의 자립과 자생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지원 대책들은 미비한 상황

-특히나 창업을 꿈꾸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은 전무한 실정

-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급급한 시혜적인 지원 사업들은 장기적인 대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, 실질적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아이템 발굴 및 그에 따른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짐

-관악 S벨리 및 관내 창업 지원의 경우 대부분 AI분야와 IT 기술, 또는 미래 환경 분야 기술에만 국한되어 있어, 아이디어와 기획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업지원에는 큰 어려움이 있음

-이 때문에 지역에서 오래도록 활동하고 있거나 거주하면서도 꿈을 키워가던 청년들이 버티다 못해 지방으로 떠나고, 오히려 신진 기술을 보유한 단체 및 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관악구로 이전을 하여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명암이 생겨나고 있음

 

[해결방안]

-특별한 기술 보유의 유무 보다는,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창업 의지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창업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함

-창의성과 창조력이 발휘되는 문화예술분야의 특성상 아이디어 그 자체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기 보다는, 다양한 기획을 통해 참신한 아이템이 발굴되어 실제로 구현 될 수 있도록 제작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함

-또한 프로젝트 기획 단계, 개발 단계, 시제품 제작 단계, 창업 지원 단계 등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단계 별 창업지원이 필요함

-창업 컨설팅 지원의 경우, 예술가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인 행정적, 법적 컨설팅이 가장 중요함

 

[기대효과]

-관악구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자립과 창업을 도움으로써, 관악S벨리가 한 쪽 분야에만 편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청년 창업의 메카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음

-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업을 통해, 관악구가 청년들이 잠시 거쳐가는 도시가 아닌 젊음의 활기가 넘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적인 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서 변화할 수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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